[2025.09.22] “천안의 역사·문화, 청소년의 입으로 세계에…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성료” > 언론보도

천안시는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천안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전국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22명의 참가자가 온라인 예선을 거쳐 3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 ‘천안 7·8전투 이야기’,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영어로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천안의 위인’을 주제로 발표한 노하윤 충남삼성고등학교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박준우(천안아름초) ▲초등부B 최선호(단재초) ▲중등부 배아인(아산세교중) ▲고등부 박소윤(충남삼성고) 학생에게 돌아갔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천안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임을 체감하고, 언어 능력은 물론 자신감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까지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탑뉴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