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 성료…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본격화 > 언론보도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산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관장 윤여숭)는 지난 8월 30일(토) 오전 10시, 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지난 4월 22일 센터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국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 속에 마련됐다.

센터는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국악의 날’ 기념 국악기 체험 전시, 국악콘서트 등 다양한 국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통예술 교육에 대한 요구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센터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정기적인 연습과 무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성과 예술성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본격 추진했다.

창단식에서는 강사 위촉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어, 강사진과 보호자, 청소년이 국악의 의미와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높은 관심과 공감을 나타냈다.

국악단 단원 80명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전통 악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오는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윤여숭 관장은 “국악을 배우고 연주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자존감과 문화적 정체성을 키워주는 귀중한 기회”라며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https://cayf.or.kr/ccm/) 또는 교육사업팀(☎041-557-092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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