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윤동주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보도자료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윤동주연구소 업무협약 기념 촬영/사진=천안시청소년재단 제공]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은 지난 8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윤동주연구소(소장 박영우)와 청소년 인문학 교육과 문학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시티저널(http://www.gocj.net)

이번 협약은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이 문학을 통해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본적지인 천안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문학과 지역 정체성, 청소년 성장의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 인문·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윤동주 문학 및 정신 계승을 위한 창작·연구 콘텐츠 개발, 학술·전시·공연 등 문화행사 협력, 인문학 자료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 인문교육의 지역 기반 확대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통한 내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윤동주 시인의 정신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주연구소 박영우 소장도 천안시 청소년들이 윤동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인문학적 소양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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